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부키 후코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불가사리 조각에 온 마음을 쏟고 있어서, 조각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는 일이 생기면 안절부절 못한다. 토모야가 손을 못 쓸지도 모른다고 조각칼을 빼앗을 때나, 조각을 함부로 대하는 일을 보면 그때마다 언짢아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할 정도로. 그래서 처음에 조각을 하고 있을 때 자기에게 간섭했던 토모야를 좋게 보지 않아서 그와 마주치면 험한 소릴 한다. 정말 진지하게 미워하는 게 아닌데도 계속 튕긴다. 어찌보면 [[츤데레]] 속성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냥 성격이 유아적이라서 습관적으로 틱틱댄다고 보는 편이 더 맞을 듯. 이렇게 열성적으로 조각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언니, [[이부키 코코]]의 결혼식이 다가오는데, 그것을 학교 학생 모두가 축하해 줬으면 하고 바라기 때문이다. 불가사리 조각은 바로 그에 대한 선물로, 이를 받은 사람은 코코를 축하해 줘야 하는 것이다. 토모야가 후코를 만났을 때 이미 결혼식이 코앞에 닥쳐왔기 때문에, 그는 [[후루카와 나기사]]와 함께 후코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토모야와 나기사가 후코를 도와주면서, 두 사람은 후코가 조금 이상한 존재라는 것을 조금씩 느껴가는데, 이부키 후코는 정확하게는 살아 있는 상태가 아니다. 후코는 토모야와 나기사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할 때, 자신이 사고를 당해 누워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나기사 역시 3년 전, 즉 자신이 1학년 때 만났던 미술 선생님이 바로 이부키 코코이며, 그 여동생이 교통 사고를 당해 지금까지 혼수 상태로 누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덧붙여 말하자면 후코는 고등학교 등교 첫날 하교 도중에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토모야와 나기사는 그 사실을 들며 후코에게 언니를 찾아 말해 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후코는 자신의 목소리가 언니에게 들리지 않을 거라고 한다. 이것은 창립제 때 찾아온 코코 앞에 토모야와 나기사가 후코를 데리고 나타났지만, 코코는 토모야와 나기사 두 사람만을 알아볼 뿐, 후코의 존재는 알지 못한다. 두 사람이 이 사실을 깨달은 뒤, 병원에 입원해 있는 후코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학교에 존재하는 후코의 존재는 후코를 봤던 사람들에게서 조금씩 잊혀 가기 시작한다. 토모야와 나기사는 어떻게든 후코의 존재를 코코에게 각인시키고자 그녀에게 학교에서 식을 올려달라고 부탁한다. 마침내 토모야와 나기사마저 후코의 존재와 결혼식을 잊었을 때, 두 사람은 간신히 [[코무라 토시오]] 선생의 도움으로 결혼식과 후코를 기억해 내고[* 결혼식 준비 중이던 코무라 선생을 우연히 만나서 기억해 냈다. 이게 다 학교에서 식을 올리기로 한 덕분. 또한 코무라 선생은 유일하게 후코를 통해 결혼식에 대해 알게 된 게 아니기 때문에 잊어버리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 애니에서는 나기사가 이때까지 건강했기에 결혼식에 토모야와 같이 참석하지만 원작에서는 다른 루트와 마찬가지로 창립제 직후 쓰러져 집에서 요양 중이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며, 후코를 기억해 냈는지 또한 불명이다.], 결혼식 당일에 참석하는 데 성공한다. 주례가 끝나고 신랑 신부가 학교 밖으로 나올 때, 불가사리의 기적인지 신기하게도 전교생이 불가사리를 들고 학교에 나와 축하해주고 있었다. 그 가운데 후코가 나타나 불가사리를 주면서 언니를 축하해 주고는, 사라져 버린다. 간단히 말하자면 [[생령]](生靈).[* 살아있긴 하지만 죽은 것과 비슷한 상황, 예를 들어 [[유체이탈]]이나 [[식물인간]] 상태에서 영혼이 빠져나온 것을 말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후코가 생령 상태로 돌아다닐 수 있었던 건 자신이 회복될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언니를 위해 무언가를 해 보려고 했던 그녀 자신의 마음 덕분이었다. 이 일이 있은 후 쓰러진 지 10년 만에 후코는 극적으로 깨어나게 된다.[* 게임에서 코무라/나기사 루트에서 빛의 구슬 하나를 사용하여 후코를 깨우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부터 토모야와 나기사가 만난 해가 끝날 때까지의 기간이 약 3년 + 나기사의 3번째 고등학교 3학년 생활 1년 + 결혼 생활 약 1년 + 우시오가 태어나고 자라는 부모로서의 5년 해서 약 10년이다. 빛의 구슬이 사용된 시점이 토모야와 나기사가 만난 해의 학년 초기인걸 생각해 보면 해당 시점부터 계산하면 약 8년.] 애프터 스토리에서 깨어난 후코는 우시오와 매우 친하며, 진 엔딩 이후 에필로그에서 그녀가 병원에서 말을 거는 소녀가 바로 [[환상세계의 소녀]], 우시오로 추정된다.[* TVA판에서는 이 장면에서 확실하게 우시오를 보여 줬다.] 이후 10화에서 나기사는 이 일에 대해 아주 따뜻하고 그립고 애달픈 느낌이라고 했다. 단, 원작 게임에서 후코 루트로 진행했을 때 그해 안에 후코가 깨어나는 듯한 묘사가 있다[* 후코가 학교에 나왔는데 토모야, 스노하라, 나기사 모두 학교에 있는 장면이 있다.] 생령으로 나왔을 당시의 기억은 없는 듯 보이지만, 마지막에 "혹시 괜찮다면, 후코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라는 대사를 보면 생령으로 있었던 때의 일도 기억하고 있는 듯(서로를 이성으로 보았던 연애 엔딩에서는 이 대사를 하는 후코의 얼굴이 홍조를 띠고 있으며 대사도 "혹시 괜찮다면, 후코의 연인이 되어 주세요"로 바뀐다). 다만 애니에서는 그런 기억이 없는 듯하다. 대신 이 장면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토모야의 상상이라는 설정으로 대체된다. 클라나드에서 가장 스토리가 먼저 쓰인 캐릭터라서 그런지 [[Kanon]]의 [[사와타리 마코토]]와도 스토리 진행이 상당히 비슷하다. 어린아이같다는 점과 생령이었다는 점 때문에 [[츠키미야 아유]]와 비교되기도 한다.[* 다만 아무래도 정신 연령은 아유보다는 후코가 더 낮아 보인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점차 잊힌다는 전개는 [[Key(브랜드)|Key]]의 전신이었던 [[택틱스]]에서 발매한 [[ONE ~빛나는 계절로~]]의 전개와도 비슷하다. 어떤 의미에선 과거 Key 작품 시나리오를 집대성한 듯한 캐릭터. 카논과 클라나드의 TV 애니메이션을 감독한 [[교토 애니메이션]]의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 그래서인지 카논에서 마코토 스토리와 클라나드에서 후코 관련 스토리는 상당히 긴 편이다. 원작 애프터와 TVA[* 총집편과 특별편 제외] 모두 스토리의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것은 토모야도 나기사도 아닌 후코이다. 코코와 함께 병원에 가다가 우시오의 냄새를 감지하고 우시오를 찾아내, 최종 대사인 '즐거운 일은 지금부터 시작해요'를 말하고는 길었던 모든 스토리가 끝난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토모야와 같은 나이이다. 즉 동갑 당연히 [[후지바야시 쿄]]나 [[이치노세 코토미]]와 동갑이며, 나기사보다 1살이 더 적고, [[사카가미 토모요]]보다 1살이 더 많다!!!''' 게다가 애프터 스토리에서 등장할 때는 무려 '''25살'''인데도 변한 것이 없이 여전히 아이같으며, [[오카자키 우시오]]와 언니 동생 취급을 받을 정도다. [[충격과 공포]].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바로 ''''25살 어린이(25歳児)''''.[* 덧붙여 다른 작품들의 캐릭터들 중에도 이 '25살 어린이(25歳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릭터들이 몇 명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TIGER & BUNNY]]의 [[버나비 브룩스 Jr.]]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타카가키 카에데]]가 있다. 일단 [[http://dic.nicovideo.jp/a/25%E6%AD%B3%E5%85%90|후코가 이 별명의 원조]]였고 그 뒤를 [[http://dic.pixiv.net/a/25%E6%AD%B3%E5%85%90|버나비와 카에데가 이었다는]] 모양.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애프터 스토리에서도 플래그가 서는 두 명 중 한 명. 덕분에 애프터 스토리를 다루는 2차 창작에도 많이 등장하며, 주연을 맡기도 한다. 단지 또 다른 한 명인 [[후지바야시 쿄]]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다보니 주연보다는 조연을 주로 맡는. 애프터에서도 토모야에게 틱틱대는 건 여전하지만, 우시오에게는 아주 귀엽다면서 납치하고 싶다는 말도 서슴치 않는다.[* 여동생 삼고 싶다며 후루카와 빵집에서 특별 제작한 불가사리 빵을 선물도 준다. 이때 우시오는 후코가 좋지만 아빠와 같이 살겠다고 한다. 그러도 토모야는 "봤냐?" 라고 하고... ~~5년이나 딸 버려두고..~~] 사고 이전과 다름없는 마이페이스로[* 병원 가서 검사받아야 하는데 햄버거 떨어진다며 떼쓴다. 심지어 코코가 자신을 걱정하자 '''그 자리에서 드러누워서 해부해서 괜찮은지 확인해 달라고 한다.'''] [[이부키 코코|언니]]의 걱정도 여전하다. 나기사 사망 시점에서는 퇴원은 했으나 재활 치료가 필요하고 낯가림이 심하다고 한다.~~물론 우시오 앞에선 무장 해제다.~~[* 토모야는 그렇게도 경계하면서 정작 우시오 앞에서는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헬렐레 한다. 참고로 우시오는 이런 모습들에 무덤덤하다.] 여담이지만 쿄애니판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애니에서는 오프닝에서 메인 히로인[* 진히로인인 나기사1를 포함하여 쿄2, 코토미3, 토모요5, 후코4의 다섯 명]이 차례로 나올때 혼자만 짤려 버렸고[* 나중에 기타 캐릭터가 나올때 우시오를 안는 뒷모습만 살짝 나왔다.] 엔딩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 사실 시나리오상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이긴 하지만 단순히 의지할 수 있는 사람(코코, 나기사, 사나에)에 대한 집착과 애정이 토모야에 대한 애정을 뛰어넘고, 이성은 [[요시노 유스케|형부]]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적대. 물론 게임 시나리오 상 후코가 토모야에게 반하게 되는 루트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루트가 트루 엔딩 취급이다. 그래서인지 나름 팬층은 있으나 커플링과 관련된 2차 창작에서는 부진한 편이다.] 다만 이건 후코의 부활을 (우시오의 등장처럼) 감추고 싶었던 제작진의 의도적인 연출로 보인다. 게다가 제작진은 최종화에서 슈퍼 후코 타임[* 이는 원작에 있는 장면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 특별히 추가된 장면은 아니다.]으로 충분히 메꿔주었다. 더불어 최종화의 엔딩에서는 우시오의 바로 뒤에서 걷고 있다.(오카자키 부부보다 앞이다!) TVA판 애프터 스토리 24화에서 오카자키家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오긴 하지만 자고 있기에 대사는 한 줄도 안 나온다.] 아마 우시오와 놀고 있던 것이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그 부분만 봤다면 한 가족으로밖에 안 보인다. 아니, 알고 있는 사람이 봐도 후코를 포함해서 한 가족으로 보일 정도이다. 극장판에서는 아예 후코 파트를 통째로 들어내 얼굴조차 볼 수 없다. 사실 극장판은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전부 없앴으니 특별히 억울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하지만 [[토모요 애프터]]에서 깜짝 등장함으로써 뭔가 끈질긴 히로인? 사실 제대로 된 등장이 아니고 미니 게임인 던전&타카후미에서 토모야의 특기 "후코 소환"으로 나오지만. 애니에서 후코 루트 이후에 간간이 나와 주는데 이때 나기사만 "어디서 만난 거 같죠?" 라는 말만 할 뿐 아무도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 실은 토모야도 본능적으로는 기억하고 있었다. 후코가 별 모양 인형을 뽑았을 때 "그건 '''불가사리'''가 아니라 별이라고" 라고 지적하는데 후코가 불가사리란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본인도 깨달았는지 "내가 왜 불가사리라고 했지?" 라며 의아해했다.] 원작에서도 후코 마스터를 찍고 다른 히로인 루트를 가면 후코가 개입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TVA에서도 이를 어느 정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TVA는 선형 구조라 토모야 일행은 성불한 후코를 못 알아본다. 동네 야구 편에서는 어째서인지 묘하게 활약. 오카자키에겐 사실은 프로냐거나 수비의 핵이라는 독백까지 나올 정도. 어째서인지 미래의 형부인 요시노 유스케와 같은 팀으로 뛰는데도 서로 간에 알아보기는커녕 대사도 없다. 애니에선 1부에서 이미 성불했기 때문에 코토미가 땜빵으로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